요기요로 프랭크버거(Frank Burger) 배달시켜 먹기
배달앱 요기요로 근처에 있는 프랭크 버거를 배달 시켜봤어요.
점심 때 치즈버거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번 패티바이번(PXB) 치즈버거를 먹어본 기억이 있어 한번 맛 비교도 해보고 싶어 주문해봤어요.
점심시간이라 배달 주문이 많은지 시간이 좀 걸려서 도착했네요. 한 40분 정도 걸린거 같고 2가지 버거를 주문했어요.

치즈버거 세트와 쉬림프 버거 단품 그리고 사이드로 게다리살튀김 3ea 를 주문했고 배달비 포함 2만원 조금 모자르게 들었네요.



주문한 걸 받아보니 두개로 포장된 버거와 콜라, 케찹, 타르타르 드레싱, 티슈 몇장, 광고물 이 들어있었어요.


버거 맛을 봐야겠죠. 치즈버거는 치즈 맛이 강했고 패티는 간이 덜 된 맛이어서 조금 실망했구요.

양을 패티바이번과 비교하면 좀 양이 적은 느낌이었구요.
빵은 버터로 구워 버터향과 함께 고소한 맛이 나서 좋았구요.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는 양호 한 정도 였지만 패티에 간이 제대로 안베여 있는게 맛을 좀 떨어뜨린 요인이었지만 육즙은 많이 있어서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애요.

쉬림프 버거는 치즈버거 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하다고 제 치즈버거를 한입 맛본 와이프께서 얘기해주시네요.

게살튀김은 기대했던거 보다 실망했던게 게살부분이 탱탱한 게살 느낌이 아닌 물컹한 맛이었고 게살에 입힌 반죽의 느낌이 물컹함의 맛을 느끼게 했던거 같네요. 담엔 패스해야 겠더군요.
감자튀김은 일반적인 감자튀김 맛으로 맥도날드 보다는 롯데리아의 감자튀김 맛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패티바이번의 치즈버거와 비교한다면 프랭크버거의
치즈버거에 점수를 낮게 주고 싶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맛의 취향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