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부터 대부도 차박까지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갔었어요. 처음 가본 남산 힐튼호텔 이제는 과거속으로 사라지고 현재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야간의 힐튼 호텔은 객실 조명으로 스마일을 표현했었구요. 인상에 남았습니다. 또 첫 주차장의 인상도 너무나 좁았던 인상깊은 기억이 있네요.


낮에는 남산타워도 보고 이태원에 가서 주택가를 배회하면서 각국의 대사관 건물도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조용한 분위기의 주택가 였고 대사관마다 특색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사관이라기 보다는 각국의 선호하는 국기를 걸어놓은 집들이 모여있는듯 묘한기분이 들더군요. 또 남산타워 근처의 후암동에서 특색있는 식당을 들러 점심도 먹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경치 구경을 했었네요.



또 용산방향으로 가니 ‘신흥시장’ 이라는 곳이 있는데 예전 시장 골목을 현대적인 카페거리로 분위기 있게 변화시켜놔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네요. 정말 클래식과 디지털의 조화스런 곳이었어요.

설 구경을 마치고 경기도 시흥으로 넘어가 시흥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였습니다. 여러 매장중 ‘스노우피크’ 매장을 방문해서 캠핑용품도 구경하고 차박을 위한 침낭도 구매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며 아울렛도 구경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정인 안산시 대부도 노지 차박지로 이동해서 아주 즐거운 차박 캠핑을 경험해보았습니다. 방파제여서 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도 많았고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 늦게까지 술판이 벌어지기도 하고 활기가 넘치더군요. 노을의 한 장면을 보면서 마무리 할까합니다. 서울 구경부터 대부도 차박 캠핑까지 긴 여행이었습니다.


